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국민께서 더욱 화합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박 전 대통령 등에 대한 특별사면을 발표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번 사면에서 빠졌으며 한명숙 전 국무총리, 최민희 전 의원 등은 복권됐다.
박근혜씨 사면으로 이 후보 보수 표 얻으라고 힘 실어준 것 아닌가"라며 "이 정도면 선거 개입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박근혜씨 사면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공정은 없고, 정의는 짓밟혔고, 민주주의는 퇴행한 정권이 됐다"며 "이제 문재인 정부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묶여 이박문 14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국민께서 더욱 화합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박 전 대통령 등에 대한 특별사면을 발표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번 사면에서 빠졌으며 한명숙 전 국무총리, 최민희 전 의원 등은 복권 됐다.
“심사위를 20일과 21일 양일간 열었는데 양일 중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심사가 이뤄졌다.”
-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면하지 않았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안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안은 그 사안의 내용이 다르다. 그 부분도 고려됐다. 또 국민적 정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아니겠냐는 생각이다. 그러나 사면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경위로 어떠한 절차를...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사면 결정에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홍준표 의원 등 일각에선 때가 늦은 결정이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빠져있다며 정치적 술수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24일 정부는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국민께서 더욱 화합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이번 특별사면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제외됐다. 박 장관은 “이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의 사안은 그 내용이 다르다”며 “그 부분도 고려됐고 국민적 정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사면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경위 어떠한 절차를 거쳐서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그 대상과 범위에 대해 소상하게 이유를 말하지 못한다”고 했다.
이번...
한 전 총리는 2007년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9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 8300여만 원을 확정받았다. 한 전 총리는 형을 복역하고 2017년 8월 만기 출소했다.
이번 특별사면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제외됐다.
구체적인 사면 명단과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정치인들은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현재 외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박 전 대통령은 최근 건강 악화설이 제기되면서 형집행정지로 풀려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박 장관은 이날 형집행정지 여부와 관련해...
대통령의 건강 악화설이 불거지며 정치권 일각에서는 형집행정지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한편 법무부는 전날부터 이틀간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사면에서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정치인은 배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전날 열린 1차 회의에 두 전직 대통령은 사면 논의 대상에 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결정을 내려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날 법무부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신년 사면 대상 선정에 나섰다. 하지만 이번 사면에서 두 전직 대통령 등 정치인은 배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및...
관심사는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정치인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 여부다.
다만 두 명의 전직 대통령 등은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인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가능성이 낮다는 시각이 많다.
이 부회장의 경우 문재인 정부들어 특사 명단에 재계 총수가 한번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시절이다. 통일부, 외교부 등 정부조직 개편이 논의되는 가운데 농촌 진흥청은 폐지돼야 한다는 소리가 나왔다. 농진청 폐지에 반대한다는 주장이 전국적으로 거세지고 비판 여론이 일어나자 슬그머니 농진청 기능 개편으로 돌아섰다. 대통령 당선인의 인식, 말 한마디, 일거수일투족에는 큰 무게가 실린다. 거기에 주변 세력이 들러붙어 중요한...
아울러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필요성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지금 이분들은 아무런 뉘우침도 없고, 반성도 하지 않고, 국민에게 사과도 하지 않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각 대선 주자의 장점을 꼽아 달라는 주문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해선 "세상을 좀 공정하게 만들겠구나 그런 국민의 기대"라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한 문제에서는 "잘못했다는 말도 하지 않고 국민에게 사죄도 한마디 없는 상태에서 사면하는 것이 국민통합에 바람직한지 국민들이 충분히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하고 싶은 말로 "말 좀 합시다, 토론합시다"라고 전했다.
9일 심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5.18 광주 학살의 주범인 전두환을 롤모델 삼고, 노태우 씨를 '참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든 대통령으로 평가하고, 대통령 되면 곧바로 이명박, 박근혜 사면에 나서겠다는 후보가 기어코 내일 광주에 가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일(8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발표했던 기자회견문을 다시 언급하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될 경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7일 연합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미래를 위해 국민 통합이 필요하고, 국민 통합에 필요하면 사면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매체는 윤 후보가 "댁에 돌아가실 때가 됐다고 본다"며 '두 전직...
"마지막 도전…이승만·박정희·김영삼 잇겠다""취임 즉시 이명박·박근혜 사면하겠다" 후보 당선 시 "안철수와 세력연대…원희룡·유승민·윤석열도 모시겠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31일 "안전하고 확실하게 정권을 되찾고 나라 정상화, G7 선진국 시대 건설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호소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그는 "부동산 투기이익을 노리는 부조리는 눈감고 '대장동' '대장동' 하며 개구리 합창을 하는 야당과 수구언론, 윤석열(전 검찰총장)의 논리와 대장동의 논리로 아군을 공격하는 몇몇 여권 인사들"이라고 쏘아붙이며 이 전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을 꺼냈던 것을 겨냥해 "누군가 두 전직 대통령 사면으로 정치적 지분을 챙기려 할 때...
총수 사면을 두고 재벌 특혜라고 비판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정권을 잡고 나니 이재용 씨 가석방은 ‘국익’을 위한 선택이 됐다”며 “대선 출마 전 박근혜 정부에게 구속된 한상균 위원장을 두고 탄원서까지 보낸 문재인 대통령이 정권을 잡고 나니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을 집시법 위반으로 구속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토건 경제를...